1.기본정보
카멜롯의 전설은 한국기준으로 1995년 7월 22일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장르는 모험, 드라마, 멜로/로맨스이며, 러닝타임은 133분입니다. 감독은 제리 주커이고, 주연은 아더왕역에 숀 고네리, 란셀롯역에 리차드 기어, 기네비어역에 줄리아 오몬드가 있습니다. 조연에는 멜러간트 왕자역에 벤 크로스, 아그라바인역에 리암 커닝햄이 출현했습니다.
2.소개
마침내 전쟁은 끝났고, 카멜롯의 위대한 아더왕(Arthur, the Gret King of Camelot)은 생애를 받쳐 정의와 평화의 나라를 건국했습니다. 이제 그는 왕비를 얻고자 하는데 평화는 오래 못 갔습니다. 기사들 중 가장 강력한 말래건트 공작(Prince Malagant)이 왕을 질투해, 아더왕과 다툰 후 원한을 품고 카멜롯을 떠났습니다.
나라는 다시 전리품에 눈먼 말래건트를 지지하는 자들과 변함없이 왕에게 충성하는 자들에 의해 둘로 갈라졌습니다. 한편, 정의와 평화, 기사도엔 무관심한 란셀롯이 있었습니다. 힘든 시기였고 사람들은 어떻게든 삶을 꾸려나갔고 란셀롯은 항상 말을 잘 탔습니다.
황금의 성 카멜롯의 위대하고 현명한 통치자 아더왕(King Arthur: 숀 코넬리 분)은 평생 처음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데, 그녀는 아름답고 고귀한 레오네스의 여인 기네비에(Guinevere: 줄리아 오몬드 분)였습니다. 기네비에는 아더왕이 자신의 왕국을 보호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현명함과 온화함을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그와의 결혼을 약속합니다.
아더왕의 왕비가 되기 위해 카멜롯으로 오는 도중 기네비에는 우연히 란셀롯(Lancelot: 리차드 기어 분)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친구도, 적도, 두려움도 없는 남자로 느껴졌고 그를 만난 후, 기네비에의 마음에는 강한 갈등이 시작됩니다.
한편, 원탁의 기사였지만 기사에 만족하지 않고 카멜롯을 떠나 무법자들로 구성된 그만의 왕국을 세운 맬러간트(Prince Malagant: 벤 크로스 분)는 기네비에를 납치해 아더왕을 혼란에 빠트리려 합니다. 기네비에를 뒤쫓아 카멜롯에 들어온 란셀롯은 혼자 맬러간트의 성으로 찾아가 그녀를 구해냅니다.
하지만 그녀는 란셀롯에 대한 사랑을 애써 감추려하고 아더왕은 기사도를 아는 란셀롯을 그의 성으로 받아들이고 기사 작위를 수여하려 합니다. 그러나 란셀롯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두고 결국 카멜롯을 떠날 결심을 합니다.
란셀롯은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기네비에를 찾아갔고 마지막 순간, 두사람의 사랑을 아더왕에게 들키고 맙니다. "그를 사랑하는가?"라는 아더왕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는 기네비에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아더왕에게 용서를 빈다고 이야기했지만 아더황은 그것은 한순간의 감정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당신은 날 선택하고자 하지만 당신의 마음은 그를 선택하고 있소" 아더왕은 두사람을 공개 재판에 처하고, 란셀롯은 기네비에의 무고함을 주장합니다.
바로 그 순간 카멜롯의 헛점을 노리던 맬러간트의 총공격이 시작됩니다. 갑작스런 공격에 무방비 상태인 카멜롯은 위기에 놓입니다.
3.총평
"카멜롯의 전설 (Frist Knight)"은 중세 영국의 아더 왕과 그의 사랑과 갈등을 다룬 영화로, 뛰어난 연기와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아더 왕의 전설을 새롭게 각색하여 선보이는데, 아더의 이상과 리더십, 그리고 인간적인 갈등을 강조합니다. 리차드 하리스가 아더 왕 역을 맡아서 그의 내면의 고뇌와 역할을 훌륭하게 표현하였으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역시 그웨네비어의 감정과 사랑을 감동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들의 연기는 영화에 깊은 감동과 감정을 불어넣었고, 그들의 화려한 화성과 미연시는 영화의 분위기를 높여주었습니다.
작품의 음악 역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리처드 로저스와 영화의 음악 감독인 프레드 리시가 협업하여 만들어낸 곡들은 아더 왕의 이야기와 그의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하며, 뮤지컬 요소가 작품의 매력을 한층 높여줍니다. "캡쳐 더 캐슬 (The Lusty Month of May)"과 "카멜롯 (Camelot)" 등의 곡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클래식 곡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물론 작품의 약점 역시 존재합니다. 일부 시각적인 효과나 연출은 현대적인 관점에서 보면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의 분량이 길기 때문에 일부 관객들에게는 좀 더 집중해서 시청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카멜롯의 전설"은 중세 영국의 로맨틱한 분위기와 아더 왕의 이상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으로, 멋진 연기와 음악,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아더 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하며 고귀한 가치와 로맨스를 전달하는데 성공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영화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시간 역행의 간접 인생경험 (0) | 2023.08.23 |
---|---|
귀여운 여인, 부자와 매춘부의 진정한 사랑 (0) | 2023.08.22 |
트랜스 포머, 오토봇의 인류 구하기 (0) | 2023.08.21 |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 강한 근성과 희생정신을 가진 자 (0) | 2023.08.21 |
엑스맨, 인간을 지키는 돌연변이들의 탄생 (0) | 2023.08.21 |